지하철 중앙로역 초역세권…전용 25∼58㎡·502실

▲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투시도. 자료=대보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보건설이 다음 달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 랜드마크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대보건설은 다음 달 대구광역시 중구 남일동 29-3번지 중앙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 25∼58㎡ 총 50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저층부에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중앙로역 이용시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약 8분(4개 정거장), 일반 열차를 이용 가능한 대구역까지 약 2분(1개 정거장) 거리다.

도보 거리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이 있다.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번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실내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스템을 적용했다. 투룸형에는 복층 설계가 적용된다. 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을 접목한다.

분양관계자는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좋은 만큼, 지역 내 투자 수요가 탄탄하다"며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 거주 고객들의 문의 전화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견본주택은 중구 달구벌대로 2213(대구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4번 출구)에 마련됐으며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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