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주는 깨끗함이다' 슬로건 담은 광고 공개

▲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모델인 가수 아이린과 함께 새로운 광고를 제작하고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사진=하이트진로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참이슬 광고를 통해 '이슬의 여왕'으로 변신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모델인 가수 아이린과 함께 새로운 광고를 제작하고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광고캠페인은 '소주는 깨끗함이다-이슬 같은 깨끗함, 참이슬'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늘부터 IPTV,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광고는 눈이 내린 숲속에서 무언가를 찾아 나선 아이린이 이내 푸른 숲에서 반짝이는 이슬방울을 발견하고 이를 받아 마시는 순간, 결정체는 현실 속의 참이슬로 변한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이슬의 여왕으로 변신한 아이린의 이번 참이슬 광고는 판타지적 설정과 강렬한 색감 대비가 특징이다. 깨끗함을 상징하는 하얀색과 참이슬 고유의 녹색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소주는 깨끗함이다'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뛰어난 영상미와 계절감을 잘 살려 광고에 대한 몰입도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광고 외에도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로운 모델 발탁과 이슬의 여왕 콘셉트의 광고는 참이슬의 핵심 자산인 깨끗함의 가치를 극대화해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참이슬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새로운 모델 아이린과 함께 소주는 깨끗함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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