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재)원주문화재단에서는 지역문화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을 통한 기초문화예술진흥과 시민들의 생활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2019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2019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며 사업설명회는 17일 오후 4시 그림책여행센터 이담(따뚜공연장 내)에서 개최된다.

공모사업은 크게 전문문화예술활동지원, 시민문화지원, 지역문화기획지원 3가지로 전문문화예술활동지원에는 각 분야별 창작 및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문화기획지원에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매개로 하는 프로젝트 및 문화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획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시민문화지원에서는 생활문화동아리의 활동과 기획프로젝트를 지원한다.

2019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지난해 발표했던 일몰제의 시행으로 3년연속 지원의 수혜를 받은 예술가 및 단체는 전문문화예술활동지원, 시민문화지원 분야로는 지원신청이 불가하게 되며 재단과 예술가 및 문화기획자와의 커뮤니티체계 구축을 위한 FGI, 라운드테이블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 담당자는 "올해에는 작년에 발표했던 사안들에 대한 시행을 중점으로 두고 있고 안내서 및 각종서식을 개편하여 편의를 드리고자 한다"며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생태계 구축과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기획될 수 있도록 많은 문화예술인 및 단체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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