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목 1리 하늘아래 첫동네 대중교통 처음 운행키로
이번 협약은 관계자 간 사업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합의하고 기관별 업무내용에 대해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세부협약내용을 보면 연천군은 주민불편사항 해소대책 수립과 손실보상금 지급을 마을회는 주민불편사항 수렴 및 전달과 기상악화 등 현지 상황 전파를 운수사는 차량유지관리, 승객예약 등의 업무에 상호 협조하기로 하고 협약사항의 이행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동네이름을 본떠 택시명칭을 첫마을택시로 칭하기로 하고 오는 3월 개통이전 많은 주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관계자간 보유한 홍보채널을 최대한 가동하여 사업 홍보에도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첫 마을택시가 운행하게 되면 해당 부락까지 택시가 일 3회 운행하게 되며 그 동안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서 부락에서 버스정류장까지 최대 3.3km까지 이동해야했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주민편의를 위한 교통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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