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정신을 전 세계가 공유하게 된 것에 감격”
뉴욕주 의회는 3.1운동이 자유와 인권을 위한 대한민국의 투쟁이고 전 세계가 공유해야하는 역사라며 결의안 통과 이유를 밝혔다. 또한 유관순 열사의 일생과 독립운동에 대해서 설명하고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결의안은 하원에서는 한국계 론김 의원, 상원에서는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의 대표발의로 이뤄졌다. 이들은 한미동맹강화사절단에게 이 결의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3.1 운동의 정신을 전 세계가 공유하게 된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뉴욕주 상·하원이 오늘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었던 것은 재미 동포들의 노력 덕분이며, 한인동포사회가 그만큼 성장했고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진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형수 기자
shs5280@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