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정보·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인셉션 파트너 밋업' 개최

▲ 엔비디아는 AI 스타트업의 사업 역량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엔비디아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정보와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엔비디아는 AI 스타트업의 사업 역량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인 유클릭과 함께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스파크 플러스 요다홀에서 진행된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AI 기반의 첨단 기술로 신시장 개척에 나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가상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시장 안착을 돕고 원활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현재 국내를 포함 전 세계 약 2천200여 이상의 스타트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본 프로그램에 가입한 모든 회원사는 ▲딥 러닝 전문가 네트워킹 ▲GPU 하드웨어 할인 및 소프트웨어 시험 사용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 수강 ▲마케팅 지원 ▲GPU 벤처 프로그램 지원 등의 지속적인 맞춤형 혜택을 받게 된다.

'진짜 영업과 매출로 이어지는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살펴보고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가 참여해 AI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한다. 또 이외에도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사의 사례 공유 및 유클릭의 'uDNA 파트너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엔디비아 관계자는 "이번 밋업은 인셉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이 한 데 모여 사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엔비디아의 AI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관심과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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