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차분하고 새로운 모습 선보일 예정

▲ 세븐틴 MV 캡처. 사진=플레디스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대세돌 세븐틴이 18일 새 앨범 타이틀곡 'Home' MV(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 6집 'Hom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Home'은 오는 21일 발매될 새 앨범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 타이틀곡으로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불러왔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깨끗한 하늘과 푸른 바다를 품은 드넓은 해변이 화면 가득 펼쳐지며 청량감을 선사하는 가운데 모래사장 위 덩그러니 놓인 침대와 스탠드의 독특한 조화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개된 38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쉼 없이 부서지는 하얀 파도 소리를 시작으로 터벅터벅 모래사장을 걸어 나오는 조슈아(세븐틴 비주얼 멤버)의 등장과 함께 타이틀곡 'Home'의 전주가 흘러나온다.

이어 조슈아가 놓여있는 스탠드를 켜자 독특한 리와인드(되감기) 효과와 타임랩스(빨리 감기) 기법을 활용한 영상 연출로 화면이 전환되며 어두운 공간 속 스탠드 조명이 켜지는 순간 따뜻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13명의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이 드러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감각적인 색감과 따뜻한 영상미, 세븐틴만의 세련된 사운드까지 더해진 타이틀곡 'Home'은 짧은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도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또한 앞으로 공개될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Home'은 URBAN FUTURE R&B 스타일 장르에 세븐틴의 한층 폭 넓어진 음악적 역량과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으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 섬세한 가사가 대중의 짙은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약 6개월 만의 역대급 컴백을 앞두고 있는 세븐틴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수록곡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탄탄하고 진정성 있는 앨범을 완성해 대세돌로서의 성장을 또 한 번 예고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을 발매할 예정이며 같은 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기자 쇼케이스 및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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