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가구 모집에 1만8천여건 접수…평균 51대 1

▲ 지난 11일 개관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표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반도건설이 분양 중인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가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 타입 1순위 마감, 356가구 모집(특별공급 267가구 제외)에 총 1만8천225건이 접수돼 평균 51.2대 1, 최고 156대 1(84A㎡타입)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59㎡ 25.8대 1 ▲74㎡ 32.7대 1 ▲84A㎡ 156대 1 ▲84B㎡ 67.7대 1 ▲84C㎡ 36.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광주 중심 생활권 입지로 교육, 생활, 교통, 자연을 모두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단지라는 점이 두드러져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반도건설 측 설명이다. 또 반도건설만의 ICT(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시스템과 고객맞춤형 특화설계 등 상품성이 주목받아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광주 첫 반도유보라 단지인 만큼 품질과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고, 실제 견본주택 방문객으로부터 인공지능 시스템 및 풍부한 수납공간, 내부 설계 등에 대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광주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 35∼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50만원선에 책정됐으며 계약금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정당계약은 2월 12∼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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