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분야 전문강사 하루 8시간씩 사흘 동안 이론 강의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하 협회) 블록체인 교육연구센터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2019년 블록마스터 캠프 Hyperledger Fabric v1.4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21일 협회에 따르면 Hyperledger Fabric v1.4 과정은 올해 정부의 블록체인 공모사업 과제를 수행하는데 가장 많이 활용될 기술적 수행 요소라서 정부 공모사업을 수행할 기업의 개발자들이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다.

협회는 블록체인 전문인력 육성이라는 법인의 고유 목적을 위해 지난해말 정기총회에서 부설 블록체인 교육연구센터를 설치하고 첫 교육사업으로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 재직 중인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이퍼레져 전문심화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20명 선착순 모집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강사가 하루 8시간씩 사흘 동안 이론강의와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100만 원 수준이며 이 과정을 수료하면 50%를 환급한다. 교육수강신청은 오는 28일 월요일 오전 11시까지며 교육 장소는 서울 강남 SBA 컨벤션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 협회 블록체인 교육연구센터 권수호 센터장은 "이후에 지속해서 블록체인 현장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해 블록체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센터의 기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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