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서 열려

▲ 박지훈 팬미팅 포스터. 사진=마루기획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21일 5시 29분(일명 '지훈시)에 맞춰 팬들에게 단독 팬미팅 소식을 전했다.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의 첫 번째 단독 팬미팅 '2019 ASIA FAN MEETING IN SEOUL [FIRST EDITION]'(이하 '퍼스트 에디션')이 오는 2월 9일 오후 2시와 6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박지훈이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한 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소속사는 "다양한 이벤트 및 공연을 준비해 아티스트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켓은 박지훈 공식 팬클럽 'MAY'(메이) 유료회원에 한해 오는 28, 29일 선 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3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박지훈의 국내 팬미팅 소식을 접한 팬클럽 메이 회원들은 "역시 마루(박지훈 소속사) 실망시키지 않아", "열 일 해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공지와 함께 올라온 팬미팅 포스터를 확인한 팬들은 "스타일만 바뀌었는데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지?", "팬이라는 게 문뜩 믿기지 않을 만큼 잘났다. 우리 아티스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8일 공모를 통해 제출된 후보 중 아티스트의 의견에 따라 결정된 박지훈의 팬클럽명 '메이'는 박지훈의 생일 5월을 영어로 한 단어임과 동시에 '아티스트의 무한한 가능성과 어떤 모습으로 있든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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