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음질 구현
'엑스붐 AI 씽큐' 공개
스피커 본연기능 강화
최상 사운드로 차별화
스마트기기 제어도 해

▲ LG전자는 스피커 본연의 고음질을 구현한 AI(인공지능) 스피커 LG 엑스붐 AI 씽큐(모델명WK7)를 출시했다. 사진=LG전자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LG전자는 스피커 본연의 고음질을 구현한 AI(인공지능) 스피커 'LG 엑스붐 AI 씽큐(모델명:WK7)'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LG 엑스붐 AI 씽큐는 자체 기술뿐 아니라 영국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의 기술을 더해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일본 오디오 협회(JAS)에서 부여하는 하이레스 오디오(Hi-Res Audio) 인증을 받았다.

사용자는 가수의 음성을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목소리 보정 모드와 풍부한 중저음을 강화할 수 있는 저음 강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AI 스피커는 구글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음악추천, 날씨, 일정관리, 번역, 알람 등 구글 연동 기능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음성으로 편리하게 인공지능 LG 씽큐 가전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한국어로 연동되는 LG 씽큐 가전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광파오븐 등 8종이다.

LG 엑스붐 AI 씽큐는 구글 어시스턴트에 연동되는 약 1만 개의 스마트 기기도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으로 거실 조명을 끄거나 집안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엑스붐 AI 씽큐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사운드와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해 오디오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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