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추진·후원금 소외계층 연계구축

▲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천읍행정복지센터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지난 22일 연천군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천읍행정복지센터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는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연천읍의 현안사항을 심의 결정해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연천읍 행복나눔'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현황,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따뜻한 마을 만들기' 추진,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후원금 지원은 저소득층에 쌀·라면 등 보편적인 현물지원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 영양제, 난방유등 맞춤형 복지욕구 서비스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연천읍 행복나눔' 사업 후원자 발굴은 담당자 및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협의체 의원이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를 방문해 활성화 할 계획이다.

'연천읍 행복나눔'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MOU에 따라 정기후원금 모금을 꾸준히 홍보했으며, 인근주민·유관기관·단체·기업체 등 총128명이 참여했다.

이규환 연천읍장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발굴과 지원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연천읍 행복나눔 후원금으로 연천읍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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