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안효원 사과나무병원장을 초청해 사과 전문기술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 안효원 사과나무병원장을 초청해 사과 전문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연천군 사과재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후변화 대응 개선방향, 사과전정, 병충해 방제에 대한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사과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이뤄진 실습교육은 절단·솎음·유인 등의 방법을 이용한 수고완성과 결과지 만들기 등의 실습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냉해와 가뭄에 대응할 수 있는 포장관리 방법을 시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지전정 기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한 사과재배기술교육이 작년의 냉해, 낙과피해,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신 농업인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정시기와 결과특성을 잘 파악해 시기적절하게 전정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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