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 손수건·물티슈·아동 칫솔 등 생필품 담아

▲ 동서식품이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전문기관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미혼양육모 가정을 위한 '응원상자 만들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응원상자를 만드는 모습. 사진=동서식품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동서식품이 서툴지만 따뜻한 손길을 담아 미혼양육모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을 담은 '응원상자'를 만들어 전달한다.

동서식품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회복지 전문기관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미혼양육모 가정을 위한 '응원상자 만들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 30여 명은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물품인 가제 손수건을 직접 만들었다. 또 물티슈, 아동 칫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생필품을 담은 응원상자를 제작했다. 응원상자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미혼양육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정해수 씨는 "서툴지만 직접 만든 선물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 '동서커피클래식', '맥심 사랑의 향기'를 비롯해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과 장학금 지원 사업 '동서식품 장학회', 어린이 대상 도서 기증 사업 '꿈의 도서관'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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