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가상현실 퓨처시네마 오픈
기존 4D체어와는 차별화된
초정밀 1인승 재현장치에
고화질 VR…현실감 극대화

▲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VFC 외관. 사진=비브익스피리언스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비브익스피리언스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7층에 위치한 ‘VR(가상현실) 퓨처 시네마(VR FUTURE CINEMA, 이하 VFC)’를 공식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브익스피리언스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VFC는 기존 4D체어와는 차별화된 초정밀 1인승 시뮬레이터를 타고 VR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신개념의 VR전용 영화관이다.

VFC는 ▲VR영화의 프리쇼를 6X4m 대형 스크린에서 선 체험하는 '프리존' ▲본격 VR영화를 관람 할 수 있는 24석 규모의 '메인존' ▲영화 관람 후 화려한 컨셉 아트 이미지와 차기 상영작에 대한 예고 포스터 등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존'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국내 첫 홀로그램 광고인 키노모를 비롯 포토존, MD판매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공간이 마련된다.

VFC에서는 모회사인 비브스튜디오스가 자체제작했고 국내외 영화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VR영화 콘텐츠 '볼트: 혼돈의 돌'을 상영하고 영화 '신과 함께'를 VR로 재해석한 덱스터의 '신과 함께 VR: 지옥탈출' 등 국내외 유명 VR 영화를 수급·배급한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VFC는 게임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기존의 VR 콘텐츠에서 벗어나 VR 영화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낼 수 있는 미래형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4K 이상의 고화질 VR로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전용 시뮬레이터를 더해 현실감을 극대화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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