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을 통해 사전적 예방이 가능하므로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해 확산을 방지해야한다. 이와 함께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역시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출국 4~6주전 2회 예방 접종 완료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생후 6~12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안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에 협조 공문 발송 및 선별진료소를 지정 운영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홍역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시 보건소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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