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계양구는 오는 29일까지 '민간취업연계형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민간취업연계형 청년인턴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구가 신청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비영리단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인턴을 매칭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촉진한다.

참여 기업에는 청년인턴 인건비를 오는 12월까지 지원하고 청년인턴에게는 자격증 취득비용, 교재비, 직무관련 교육비 등의 취·창업활동비 및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다음달 중 해당 사업에 참여할 청년인턴을 모집·선발해 참여기업에 매칭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사업참여 신청서 및 인턴운영계획서 등을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간취업연계형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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