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협력사업 협력 방안 논의장 마련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는 24일 대명리조트 쏠비치 삼척에서 도 및 시·군 남북교류협력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남북교류협력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18개 시·군의 남북교류협력 담당 과장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정부, 도, 시·군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방향 및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남북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도-시·군 간 협조체계 구축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세계 유일 분단 도인 강원도의 지리적 특수성과 보유 자원을 활용한 남북교류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각 시·군의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남북 관계 상황 등을 고려한 체계적·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 및 각 시군의 남북교류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남북 관계와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추진전망' '남북교류협력사업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남북교류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