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기초지자체 가등급(상위 10%이내) 받아

▲ 충남 공주시 청사 전경. 사진=류석만 기자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 평가하는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민원업무를 우수하게 처리해 전국 304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 방식은 행정안전부에서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및 민원제도 운영 분야를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고충민원 분야를 평가하고, 공통사항으로 민원처리 성과 분야를 평가하는 등 행정안전부에서 총괄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민원시책을 추진해 오면서 ▲민원공무원 친절교육 ▲민원실 환경개선 ▲맞춤형 민원상담의 날 ▲사회적약자를 위한 우선민원창구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민원시책과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 민원인 편의를 위해 목요야간민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의 민원편의를 위해 ▲시각장애인 점자책자 ▲차량등록 안내책자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 책자 제공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용 필수규격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시정비전으로 내걸고 매월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에 김정섭 시장이 주축이 된 ‘민원상담의 날’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과 적극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왔다.

윤왕진 토지정보민원과장은 “그동안 민원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원실을 찾는 고객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환경조성과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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