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보안평가 부문 10점 만점 획득…전체 평균 7.61

▲ 자료=CER 블로그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국내거래소 업비트가 CER(Crypto Exchange Ranks) 보안능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암호화폐 마켓 평가 분석 기관인 CER에 따르면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거래량 '톱(Top) 100' 중 거래소의 보안 능력을 평가한 결과, 업비트가 전세계 거래소 중 14위,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용자 보안평가 부문에서 10점 만점을 획득했고, 서버 보안에서 8.02점, 상시 크라우드소스 보안에서 0.0점 등 평균 7.61로 14위에 올랐다.

크라우드소스 보안은 현재 버그 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아 0점 처리되었으나 그 항목을 제외하면 전체 거래소 중에서는 세계 4위에 해당된다.

업비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거래 환경 및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거래소 중 보안능력은 코인원 22위, 코빗 51위, 코인빗 97위, 빗썸 98위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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