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방산시장 연감 기품원. 사진=방사청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은 방위산업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 주요국가의 방산시장 현황과 국가별 수·출입 제도 및 시장진출 방안 등을 폭넓고 다양하게 분석한 '2018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해 방산기업, 각 군, 유관기관, 국회, 학계 등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한 방산연감은 미주, 유럽 등 46개 국가에 대한 방위산업 생산현황, 시장 환경 분석 및 전망, 각 국가별 획득프로그램과 군별 주요 무기체계 운용현황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또한 주요 무기체계에 대한 제작사, 역할, 현 운용수량, 획득년도 등의 정보를 세부적으로 보강해 연감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국방기술품질원은 2006년부터 군수품 수출·입 관련 정보를 획득해 군 관련 기관에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1년부터 매년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해 방산 수출 전략수립과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등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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