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많은 축구 팬들이 베트남이 일본과의 8강전에서 이길 것이라 점쳤다. 

2019 아시안컵 축구 베트남과 일본의 8강 경기가 24일 밤 10시에 시작된다. 

세계 랭킹 50위인 일본과 100위인 베트남의 경기에서 일본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은 누구도 할 수 없다. 박항서 감독이 일본을 꺾은 베트남 최초의 감독이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점유율 64%를 지배하며 일본을 상대로 1대 0으로 압승했다. 베트남이 처음으로 일본을 꺾는 역사를 쓴 것.

또한 이날 베트남과 8강전을 치를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감독이 아시안게임에서 박항서 감독에게 혼쭐이 났던 바로 그 일본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라는 점에서 베트남 승리가 결코 허황된 꿈이 아닐 것이라는 평가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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