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까지, 전국 468개 지구 대상

▲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경남 함안군 군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석교천 가로환경 정비)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지역개발사업 건설현장 사고예방과 현장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468개 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에는 ▲공종별 안전규정 준수 여부 ▲유해‧위험물 보관 상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본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향후 안전관리 제도 강화 및 안전관리 인력 추가 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승화 이사는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 밀착형 SOC사업"이라면서 "사업 특성상 소규모 현장이 많고 대부분 일반 주민이 생활하는 곳과 가까운 만큼 현장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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