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최근 높은 임대료로 인해 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폭넓은 입지적 가치와 다양한 지원혜택을 가진 하남미사지식산업센터가 주목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입주기업에 한해 재산세 및 세제 감면 등 다양한 혜택들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높은 임대료에 부담이 있었던 업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2월 31일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은 자는 재산세 37.5%, 취득세 50% 등의 세제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정책 자금 지원, 법인세 감면 혜택 등도 경우에 따라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하남 등 수도권 주요지역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기대가치는 더욱 크다. 이들 지역은 고속도와 지하철이 가까운 자리에 위치해 교통 환경이 우수한 것은 물론 다른 지식산업센터가 몰려 있는 경우가 많아 관련 업종간의 교류를 활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불안정한 경제에 임대료가 급증하면서 자금 부담에 시달리는 기업들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기 위한 움직임에 돌입하고 있다"며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 입지에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른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있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상담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투자자와 기업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월, 하남 지식산업센터 'U테크밸리'가 분양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탑디앤씨가 시행하고 유탑건설, 유탑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U테크밸리'는 하남 미사지구 자족시설 12-2, 3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8만8천520.32㎡ 규모로 조성된다. 총 5개동으로 1개 동은 기숙사로 쓰이며 원룸형, 투룸형 총 233실과 4개 동의 지식산업센터 456호실이 공급된다. 또한 중앙 1층에는 썬큰광장과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한다.

'U테크밸리'는 재산세 37.5% 감면, 취득세 50% 감면 등의 기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와함께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이 확정되었으며 9호선 신설 예정으로 역세권 입지와 함께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와의 거리도 인접하여 '뛰어난 서울 접근성'으로 입주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 증진과 자금 부담 감소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하남의 변화도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 집값 안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주변 제3기 신도시로 하남이 선정됐으며 이로 인해 미사지식산업센터가 서울 강남권 대체 주거지로 주목받으면서 부동산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과 잠실까지는 20~30분내 이동이 가능하여 준강남권으로 분류되어 인구 또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것은 물론 하남 스타필드, 이케아, 코스트코 등 주변에 예고된 대규모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여기에 하남의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를 모두 이어줄 수 있는 입지조건으로 높은 미래가치의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법정대비 204% 수준의 넓은 주차공간 설계 등도 돋보인다.

하남미사디지털단지의 중심에 위치한 'U테크밸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에 위치한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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