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설치 건의안' 등 21건 심의·의결

▲ 원주시의회 제208회 임시회의 전경. 사진=원주시의회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의회가 지난 23일 개회한 제208회 임시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시의회 신재섭의장은 2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제208회 임시회는 올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2019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시정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줄 것을 동료의원에게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기관에서는 시의 주요 정책이 공익에 우선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모든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공유재산관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으며 본회의 정회 중 특별위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류인출 의원, 부위원장에 이숙은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더불어 문정환 의원이 발의한 '원주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설치 건의안'과 김정희 의원이 발의한 '한국수출입은행 원주출장소 존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관련 부처에 발송했으며 원주시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은 것을 비롯해 곽희운 의원이 발의한 '원주시 농민문화체육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주시장이 제출한 '원주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21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선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제시와 정책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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