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중순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예정

▲ OEX 런칭 이미지 제공=이터널 토큰(XET)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이터널 토큰(XET)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OEX'와 파트너십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터널 토큰 관계자는 이날 일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OEX는 싱가포르에서 잘 알려진 글로벌 거래소로서, 아시아 전역에서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주요 시장은 한국,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45개의 서로 다른 토큰·코인, 5개의 스테이블 코인 거래 존(stable coin trading zones)"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OEX는 소매 중심의 암호화 시장에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OTC(Over The Counter·장외시장) 암호화폐 거래소를 올해 2월 중순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OEX와 XET는 주류 투자(mainstream investing)와 현대 암호화폐 거래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궁극적인 암호화폐 거래 경험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모든 OEX 사용자는 다음달 13일부터 비트코인(BTC)와 이더리움(ETH)와 함께 'XET'를 사용해 거래할 수 있다.

이터널 토큰은 일본 핀테크 기업인 아톰 솔루션즈(Atom Solutions)가 발행하고 감독하는 집중화된 디지털 화폐인 이터널 코인(XEC)과 1대 10 비율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록시 토큰(a proxy token)이다.

이터널 코인은 승인된 거래소를 통해서만 거래와 취득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전 세계의 승인되지 않은 교환을 통해 'XEC'를 획득할 없다는 단점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터널 토큰은 글로벌 거래소에서 다양한 화폐로 상장되고 거래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XEC는 시장에 있는 다른 동전과는 달리 집중화 된 코인(centralize coin)이며 핵심 아이디어는 이터널 월렛 시스템(Eternal Wallet System)을 통해 '동등한 가치의 해외 송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터널 코인은 매우 낮은 이체 비용과 처리 수수료를 통해 다른 코인을 사용하지 않고 송금과 같은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XEC 시스템은 데이터와 그 밖의 다른 독특한 특징들을 추적하는 것을 통해 해커와 사기성 활동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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