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고
[정종기의 블록체인知] 신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블록체인으로 일자리창출을
  • 일간투데이
  • 승인 2019.01.31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
네이버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폴라
핀터레스트
URL 복사

정종기박사, 한국미래융합연구원 대표 /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4차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 및 전자기술(ET) 등 디지털 혁명(제3차 산업혁명)에 기반하여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및 생물공학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4차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일자리 변화 전망을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공학 등의 발전이 주도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은 향후 전 세계 IT 및 산업구조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세계은행 80%가 블록체인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경제포럼에서도 2027년이면 전세계 총생산의 10%가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 4차산업혁명에서 중요한 것은 연결과 융합
블록체인은 국경이 사라지고 모든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는 초 연결사회가 되어 전 세계가 실시간으로 소통과 융합이 가능해졌다. 그래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뤄지는 연결과 융합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많은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기기가 확산되고 모바일과 디지털 플랫폼 기술의 발달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중요성이 더 증대되고 있다.

에어비엔비(AirBNB), 우버(Uber),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링크드인(Linkedin) 등과 같이 Web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비즈니스모델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긴밀하게 연결되어 큰 성공을 거두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경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우리 기업들은 지속적인 성장 기반 구축과 국내외의 위협요인 대응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산업별로는 잠재적인 성장가능성이 있는 것이 무엇인지 검토하고 창의와 혁신 주도의 경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여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

■ 기술변화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생각할 때 가장 관심을 많이 갖는 것은 일자리에 관한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은 일자리의 미래라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 고용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15개국의 경우 2020년까지 71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며 총 500여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되는 직군은 사무, 관리 직군으로 전체 소멸되는 일자리의 70%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기술변화는 기존의 상품과 서비스의 전통적 가치 사슬을 해체하며 가치사슬 해체는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 시키고 기업간 경쟁의 위계를 흔들고 있다. 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제품생산의 자동화와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기존의 일자리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자동화에 의한 대체는 어떤 직무의 대량 소멸을 의미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본인의 직무 역량과 산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또는 다른 대체할 수 있는 기술 습득과 직무능력을 미리부터 준비하고 키워나가야 한다. 기업은 기존 인력의 지속적 재교육 및 기업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유연성 있는 직무역량 강화 체제가 필요할 것이다. 만약 기술과 보완되는 다른 업무가 있다면 기술이 업무의 일부를 대체하더라도 보완관계에 있는 업무의 생산성은 증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보완관계의 업무 수요가 늘어날 수도 있다. 향후 급변하는 일자리 지형에서 미래고용전반의 변화와 필요한 직무역량을 미리 예측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정부, 그리고 개인들의 대처와 준비가 필요하다.

■ 블록체인은 다양한 산업에서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핵심 기술
4차산업혁명의 기반으로서 블록체인은 다양한 산업에서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핵심 인프라이면서 기술이다. 블록체인이 반드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암호화폐를 수반하는 것은 아니다. 블록체인은 다수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모든 거래와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ICT 기술이기 때문에 그 활용 범위와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다양한 산업군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효과적인 비즈니스나 기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 도입을 위한 개념 증명(PoC: Proof of concept)이나 파일럿을 통해 검증을 시도하고 있다. 월마트가 중국 베이징에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식품이 공급자 에코시스템에서 월마트 매장 선반으로, 궁극적으로는 소비자 식탁까지 이동하는 전 과정을 디지털로 추적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공급망 기록에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설계된 계획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두바이 정부는 블록체인을 통해 무역거래를 처리하고, 두바이 세관과 무역 기업 물품 수출입 추적, 선적상태에 대한 실시간 정보제공 플랫폼을 환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렇듯 블록체인을 산업에 응용하는 혁신 프로젝트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엄밀히 말해 모든 가전제품, 유통, 제조, 의료, 금융, 음악, 게임, 헬스케어 등 미래 신산업의 근간 기술로 블록체인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물론 사용자들이 블록체인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만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블록체인 산업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혼란이 야기되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래도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동시에 일자리도 만들며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정종기박사, 한국미래융합연구원 대표 /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