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해안식당의 시그니처메뉴인 꼬막무침은 비주얼과 퀄리티 높은 맛을 자랑하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날치알에 깻잎과 김을 싸서 먹는 것이 특징인데, 갖가지 채소를 첨가한 덕분에 비린 맛은 잡아주고 식감을 살려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는 메뉴로 꼽힌다.
날치알이 올려진 깻잎에 김한장을 깔고 꼬막무침을 얹어 한입크기로 싸먹는 것이 꼬막무침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또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그만인 갑오징어비빔밥과 보슬보슬 쌀밥에 짭조름한 새우장과 날달걀을 곁들어 먹는 간장새우덮밥은 여심저격 메뉴로 꼽힌다.
그 외에도 회식메뉴로 그만인 아구찜, 아갑찜, 갑오징어무침, 한치 회무침이 있으며. 해물파전, 어린이 돈가스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메뉴에 상관없이 제공되는 미역국은 코다리, 들개, 생선뼈 등 많은 재료를 넣어 6시간 동안 고아 만든 육수로 만들어 특유의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해안식당은 넓은 주차장과 단체석이 완비해 외식과 모임 장소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낮에는 점심을 먹기위해 저녁에는 각종 모임을 위해 찾는 분들이 많고, 최근 예약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맛을 제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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