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알고 보면 질병입니다"

▲ 공주시보건소 직원들이 야간 금연상담실 운영의 일환으로, 상가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있다. 사진=공주시보건소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촉진과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금연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공주시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직장인 등 주간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 금연상담실을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9시까지 운영한다.

금연상담실에는 금연전담간호사 2명을 배치해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4명의 금연지도원을 위촉해 공중이용시설 및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 내 흡연 지도단속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또 직장인 흡연자를 위한 이동금연상담실 운영과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주민금연교육 등 금연지원서비스 및 금연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흡연예방교육 6천984명 ▲성인금연교육 6천852명 ▲이동금연상담실 6개소 운영 ▲금연상담실 흡연자 등록 1천8명 ▲6개월 금연성공 390명 ▲금연구역 지도 8천448회를 운영했다.

이복남 건강과장은 "2019년 새해를 맞이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흡연자의 금연촉진을 위한 금연사업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간 금연상담실은 거주지 무관 모든 흡연자가 이용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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