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핫초코·초콜릿' 등 무료증정

▲ 세계 첫 5G 바리스타 로봇 앞에서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는 모델들의 모습. 사진=KT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KT가 오는 15일까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5G 바리스타 로봇을 활용한 이벤트를 펼친다.

KT는 KT 광화문사옥 1층 KT스퀘어에서 '5G 바리스타 로봇, 발렌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5G 바리스타 로봇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해쉬태그 #KT, #5G, #LOVE, #발렌타인데이와 함께 올리면 매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핫초코와 페레로로쉐를 증정하는 행사다. 이벤트는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실시한다.

5G 바리스타 로봇은 무인 로봇카페 '비트'에 5G 네트워크를 적용한 로봇으로 5G MHS(모바일 핫스팟)가 탑재돼 있어 유선인터넷 연결 없이 5G 기지국 신호를 받아 작동한다.

로봇카페 비트에 설치된 5G 네트워크는 커피 주문 접수뿐 아니라 HD급의 고화질 지능형 CCTV 영상으로 관제센터에 24시간 로봇의 상태정보를 송수신하는 데 쓰인다. 즉 로봇에 탑재돼 있는 CCTV를 통해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인지하고 카페 안의 상황을 고화질의 영상으로 관리자에게 송신하며 로봇의 이상 징후와 오작동 등 상태 정보를 지연 없이 전송한다.

KT는 향후 바리스타 로봇에 AI(인공지능) 솔루션을 접목해 음성 인식을 통한 주문 및 정보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AI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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