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CIS학교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경기도 일산에 있는 KCIS(한국기독글로벌스쿨)에서 연이어 아이비리그에 합격해 화제다.

KCIS의 8회 졸업생인 신민욱 군과 9회 졸업생인 노승제 군이 그 주인공으로, 둘은 콜롬비아 대학에 합격했다. 또한 두 학생 모두 Environmental Science를 전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서관 앞에 위치한 ‘The Alma Mater’ 동상이 유명한 콜롬비아 대학은 미국의 뉴욕시에 있는 아이비리그 사립대학이다. 광범위한 국제 정치, 경제 정보를 가깝게 접할 수 있으며 유엔본부, 월가가 인근에 있음으로 세계 정세까지 읽을 수 있다.

이들은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준비하고, SAT(미국대학입학자격시험) 모의시험을 여러번 풀어보며 차근차근 대학입시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에 따르면 두 학생은 교과 이외에 체육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신민욱 군은 국내외 펜싱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하고, 반에서 리더를 맡아 남을 돕고 배려해 졸업 시 교장 표창장(principal 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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