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먼저, 식전행사로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난타팀 공연을 시작으로 구립 왕십리어린이집 아동들의 합창이 펼쳐졌다. 이어진 발대식은 내빈소개, 인사말씀, 격려사, 노인강령 낭독, 참여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하며, 노인?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은 활발하게 활동할 의지를 함께 다졌다.
또한,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예방교육과 어르신들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즐거움으로 푸는 생활 속 스트레스' 교육이 실시됐으며, 치매검진 부스도 운영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희망나눔 등 지역 내 6개 수행기관에서 활동하며, 경로당 중식 도우미, 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 도우미, 독거어르신 말벗 도우미 등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 향상과 더불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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