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를 키우다"

▲ 사진=종로구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3일 오전 9시 20분부터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2019년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 선정 평가회'를 진행한다.

구는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학교별 특화 교육사업인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교육을 실현하고자 사업 선정 과정에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공모사업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4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별로 2건 이내의 사업을 공모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사업 1건당 5천만 원 이하로 사업을 2년 이상 지속해야 한다.

종로구는 '2019년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해 하반기 35개 학교에서 총 43개 사업을 신청 받았으며, 지난 해 11월 교육경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5개 학교, 40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평가회는 공모사업 발표와 학부모 평가단의 투표로 진행된다. 1차 심의를 통과한 40개 사업에 대해 각 학교 교사가 PPT를 활용해 3분 이내로 사업 내용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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