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한 여성이 버닝썬 직원에게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알약을 권유 받았다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버닝썬에 대해 지난 1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가 버닝썬 직원의 마약 판매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보도는 버닝썬 VIP 고객이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를 담았다.

A 씨는 버닝썬 직원이 먹으면 흥분돼서 훨씬 재미있게 놀 수 있다며 정체 마약으로 추정되는 알약을 권했다고 주장했다.

떠힌 클럽이 위치한 호텔 직원도 인터뷰를 통해 “클럽에서 바로 오는 남녀는 하나같이 남자들이 여자를 양쪽에서 부축하고 온다”라며 “만취해 비틀거리는 거와 다르다. 눈이 풀려있다”라고 버닝썬의 마약 연루 가능성을 제기햇다.

한편 12일 경찰은 버닝썬 직원 B 씨를 소환해 최근 인터넷에 유포돼 물의를 빚은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에서 버닝썬 직원은 영상 속 장소가 버닝썬 VIP룸 화장실이 맞는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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