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대학 확대·공공형 일자리 창출 정책 발굴 당부
이어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은 물론 정부나 공공기관의 정책에 기반한 공공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동체 경제 실현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시민이 힘을 얻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논산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은 단순한 시설설치가 아닌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커뮤니티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충남최초로 시행되는 고교생 교복 및 교육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기에 맞춰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황 시장은 "한글대학은 단순히 '글'을 배우는 것이 아닌 그림·글짓기·시 등 다양한 학습이 행해지는 곳으로 마을공동체의 초석이라 할 수 있다"며 "아직 시행 전인 마을을 대상으로 전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논산의 모든 마을에 한글대학이 설치될 수 있도록 의지를 갖고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현재 구제역과 AI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많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시장은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3·1절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가치, 그리고 우리지역 곳곳이 3·1운동과 함께해온 역사적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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