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사고등법원에서 사상 첫 콘서트 열려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권위와 존엄이 군에서 가장 높은 군사법정에서 딱딱한 이미지 탈피를 위한 첫 시도가 이뤄졌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고등군사법원(법원장 이동호 육군 준장) 대법정에서 서주석 국방부차관과 군장병및 군무원 등이 함께하는 '열린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군사법원의 권위적인 모습을 탈피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신임 이동호 법원장(사진 오른쪽 앞줄 두번째)의 주도하에 이뤄지게 됐다. 사진은 군사법정에 마련된 무대에서 피아니스트 윤호간이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에 위치한 국방부 군사고등법원 대법정에서 "열린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피아니스트 윤호간이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13일 오후 용산구 삼각지 국방부 군사고등법원 대법정에서 피아니스트 윤호간이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13일 오후 용산구 삼각지 국방부 군사고등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열린콘서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이동호 국방부 군사고등법원 법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 국방부 군사공등법원에서 "열린 열린콘서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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