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진 대표 기획 … 박수복 화백, 김효영 교수, 정명희 작가 작품 전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한지작가 서은진 J&J ART INC 대표가 기획한 3·1절 독립 100주년 기념 '나의조국 MY Country 3인전' 박수복·김효영·정명희 작가들의 전시회가 오는 20~27일까지 미국 LA 소재 GAIA Gallery(가야갤러리)에서 개최 된다.

박수복 화백은 일본 동경에서 지난 2일 3·1절 독립 100주년 퍼헤밍 콘서트로 퍼포먼스로 극찬을 받았고, 예술의 본고장 이곳 체코브르노에서 수준 높은 퍼포먼스에 큰 감동과 극찬을 받은 화가로 화제가 됐다.

또한 오프닝 행사에 Vermont 8가의 뉴스타부동산 빌딩 앞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 퍼포먼스를 오후 5시 30분 진행한다.

이어 김효영 교수는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주목받고 있는 김효영 전통공예가 이다.

그의 작품들은 전통공예에 ICT기술을 접합하거나 ▲홀로그램 ▲AR(증강현실) ▲3D 프린터를 이용한 장신구와 전통공예품 제작을 통해 현대적인 느낌이며 신선하다.

정명희 작가는 "꽃이나 새와 같은 자연물도 결국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며 "제 작품을 보고 감동을 받고, 그 안에 자신의 삶을 투영하는 모습을 통해 궁극의 주제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 작가는 지난 4년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생활하면서 영감을 얻고 그려낸 작품들이 중심이다.

현지에서 본 새와 꽃에서 일정한 패턴을 찾아내고 자신의 해석으로 이를 재구성해 '드로잉(선으로 그리는 회화표현)'으로 구현했으며, 예술과 산업을 아우르는 디자이너 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기획은 J&J ART INC 서은진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서 대표는 이번 3인 전을 기획하면서 독특한 장르의 3인이 모인 만큼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 하며, LA 시민들과 작가들과의 만남을 주선 한다.

전시 테마는 '나의조국(MY Country)'으로 100주년 3·1절을 맞아 조국 사랑에 대한 감성을 작가마다의 미술언어로 표현한 30여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뜻깊은 일은 3월 2일 100주년 3·1절 행사에 한인회와 함께 퍼포먼스행사에 참여 한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시간은 월~금 오전 11시~오후 6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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