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전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

▲ 충남 논산계룡농협은 오는 3월말 계룡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매장 앞에서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행사에 들어갔다. 사진=계룡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논산계룡농협은 오는 3월 말 계룡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전에 소비자와 생산농가가 판매 전 과정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상호 신뢰관계 제고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2일 시작된 행사는 다음달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전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논산계룡농협 엄사지점 앞에서 진행되며 지역농산물 생산농가가 방울토마토, 쌈채 등을 직접 판매하고 홍보한다.

지역농산물 생산 소비확대를 위해 건립한 계룡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두마면 대실지구 내에 연면적 1천92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을 완료하고 3월 말 개장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 중에 있다.

농협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농업인의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농가 및 시민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