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A, CHAPTER ONE' 개막, 새로운 시각·시도 담은 작품 경험

▲ 사진=아모레퍼시픽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현대 미술인의 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담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개관 이후 첫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4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전으로 회화, 사진,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아모레퍼시픽 세계 본사 1층 및 미술관 입구 로비 등 총 8개의 전시실로 이뤄졌으며 소장품의 다양한 장르와 성격에 맞춰 서로 다른 분위기로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문필 학예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 중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대형 회화나 사진, 조각, 설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며 "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담은 세계의 현대미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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