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64∼84㎡·1400가구 규모 대단지

▲ 평택 뉴비전 엘크루 투시도. 자료=대우조선해양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이번 달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34번지 일원에서 평택 뉴비전 엘크루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5개동 전용 64∼84㎡ 총 1396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BRT 간선급행노선이 예정돼 있으며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국철 1호선 평택역과 평택고속버스터미널, 평택공용버스터미널 등이 밀집해 있다.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다.

평택시는 지제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해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여건은 법정대비 2배 규모의 어린이집이 단지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에 평일초·소사벌초·용죽초·신한중·고교·평택고 등 교육시설이 분포해 있다.

롯데마트 평택점과 뉴코아아울렛, 레포츠타운 등 생활편의시설과 평택시청, 평택소방서, 평택보건소 등 주요 관공서도 가깝다.

널찍한 동간거리와 탁 트인 조망권, 4베이 판상형 평면 등 상품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일반적으로 유상 제공되는 빌트인 옵션 대부분을 기본 분양가에 포함, 유상옵션 자체가 많지 않은 '노옵션' 정책을 실시해 고급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미래가치 측면에서도 주목되는 단지"라며 "평택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미군기지 통폐합으로 주한미군 및 군속, 종사자 및 가족이 대거 이주해오는 캠프 험프리스가 자리하고 있어 주택 수요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1-5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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