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2위로 밀려나

▲ TV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MBC '2019 설특집 아이돌 육상대회'(이하 2019 아육대)가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유지해왔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위로 하락했다.

3위는 JTBC 'SKY 캐슬' 주연 배우 김서형과 오나라가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으로 두 사람의 출연에 전주대비 화제성 8계단이 급상승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서형이 1위, 오나라가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4위는 엑소 시우민과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출연해 등산으로 재미를 선사한 MBC '나 혼자 산다'가 차지했다. 5위는 TV조선 '연애의 맛'으로 결혼을 앞둔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 고주원과 김보미 커플의 두 번째 부산 데이트가 방송되며 화제를 일으켰다.

그 외 19인 예비돌들의 마지막 무대가 방영된 MBC '언더 나인틴'이 6위, 세 커플이 탄생한 '썸바디'가 7위, 백종원 등장에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한 tvN '커피프렌즈'가 8위, 나은, 건후 남매의 귀여운 모습이 큰 사랑 받고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9위, 설 특집 방송에 방탄소년단 정국이 출연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MBC '복면가왕'이 10위를 차지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6편의 출연자 등 1천 6백54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등을 통해 분석해 지난 11인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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