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재들 키워 4차산업 시대 영유아 부분 혁신과 발전 이끌 것"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이제는 산후조리, 영육아 양성, 청년인재도 AI(인공지능)가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영유아 대상 IT 전문기업 아이앤나는 비트컴퓨터가 운영하는 IT 교육기관 비트교육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AR, VR 등 4차산업혁명 선도 8대 분야의 우수인재를 집중 양성해 국가기술 경쟁력 강화 및 산업체 인력수요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 중인 아이앤나와 IT 교육기관인 비트교육센터가 함께 참여하게 됐다.

현재 아이앤나는 국내 최초, 최대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출된 신생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울음소리인지, 모션감지, 안면인식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산모 및 육아 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비트교육센터는 IT 고급 교육부터 취업까지 정부 지원 국비 무료 교육을 통해 구직자에게 비용 부담없이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JAVA, AR, VR,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비트교육센터는 IT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교육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앤나와 비트교육센터는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4차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모집하고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신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콘텐츠를 개발,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이앤나 기술총괄이사 문석재 박사는 이날 일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비트교육센터와 함께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회사의 비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분야에 충분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배치해 4차산업 시대 영유아 부문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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