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대비 수계통합 높은 평가

▲ 동해시가 지난 14일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물사랑 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연찬회에서 ‘2019년 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동해시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9년 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4일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열린 2019년 물 종합기술 연찬회 기념식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물사랑 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이날 연찬회에는 전국에서 물 관련 학계 및 연구소, 공무원, 기업체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동해시는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최근 급변하는 기후에 대비한 강변여과수 개발사업 추진,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후 수도관·계량기 교체 등으로 시 전 지역에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가뭄 대비 동해시 남북지역 수계통합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19년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형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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