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르하임 스터디카페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직장에서 퇴직을 경험한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의 목적은 생활의 여유와 안정성으로 볼 수 있다. 퇴직이나 은퇴 후에도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의 보장을 통해 생활의 안정, 나아가 여유를 누리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작은 점포를 임대하더라도 수도권에서는 거액의 자본금을 투자하기 때문에 매장의 크기와 입점 가능한 위치, 인테리어 비용을 비롯해 자재의 원가까지 고려해야한다. 따라서 예비 창업자들은 소규모와 인건비의 부담이 없는 창업을 선호하는 편이다.

르하임 스터디카페 부산명지국신도시점의 전선영 가맹점주의 경우 10여 년의 직장을 퇴직하고 스터디카페 아이템의 전망을 살펴보고 창업을 결심했다.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창업 동기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기로 했다.

Q.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해운회사 업무지원팀에서 10여 년간 근무하다 출산으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게 됐습니다. 현재는 르하임 스터디카페 부산명지국제신도시점을 운영하고 있는 전선영 점주입니다.

Q. 스터디카페 창업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작년 12월 부산 벡스코 창업박람회에서 상담받고 계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공부하는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주부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각종 자격증 공부, 각종 시험, 공무원 시험 등 공부하는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에 창업 아이템으로 유망한 업종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Q.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르하임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집중이 잘될만한 모던한 인테리어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고객들을 위한 정기적인 장학금 이벤트와 전국의 가맹점의 매출을 위한 본사의 물심양면의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럽습니다.

Q. 르하임 스터디카페 8가지 차별화중 가장 만족하는 차별화는 무엇인가요?

A.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입·퇴실 키오스크 2대로 이뤄지는 완벽한 입출입 통제시스템으로 오버타임을 꼼꼼히 관리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냉난방기, 조명등 매장관리를 할 수 있어 인건비 절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사업 운영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Q. 오픈 준비 기간 중 르하임 가맹본부에 고마웠던 점은 무엇이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사전예약 반값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초반 고객유치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본사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간판과 배너도 빨리 부착할 수 있어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오픈준비 중 힘들었을 때 담당 슈퍼바이저이신 이예진 실장님의 실직적인 조언과 격려,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를 해주신 인테리어팀도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Q. 앞으로 운영 계획과 예비 창업주 분들께 간략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 부산명지국제신도시점이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집중이 잘되는 공간으로 거듭난다면 불경기와 경기 침체에도 각광받는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창업을 계획하거나 준비하고 계시다면 소비자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적합한 아이템을 설정하시고 만약 경험이 부족하다면 프랜차이즈의 체계적인 시스템의 도움을 받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회사 르하임 스터디카페는 1월에 9곳의 가맹점을 오픈시켰고 2월 또한 수지상현점이 오픈을 준비 중이다.

르하임 스터디카페에 관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업 박람회를 통해 르하임 스터디카페 창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