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공물자 특가대전’ 개최, 나라장터 엑스포와 연계 시너지 효과 기대

▲ 사진=조달청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조달청은 18일 공공기관 구매예산 절감 및 조달업체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올해 4월 ‘2019 공공물자 특가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조달청 주관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공기관과 일반국민에게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참여할 업체들을 2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품을 등록한 업체들이다.

할인상품에 대해 상품안내서(카탈로그)를 제작하여 전체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올 4월 24일~26일에 개최되는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석하는 공공기관 대상으로도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종합쇼핑몰의 할인행사 가능 횟수에서 차감되지 않고, 우대가격 유지의무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참여업체 모집 기간은 2월 18일 ~ 3월 22일, 할인행사 기간은 4월 15일 ~ 5월 10일이다.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행사에는 171개사가 참여해 총 48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631개 기관에서 총 6억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올해는 조달청 개청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나라장터 엑스포(4.24~26)에서 열리는 기념 전시회, 공모전 등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특가대전을 연계하여 4월에 개최한다.

행사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조달청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알림창 등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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