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인생나눔교실 신규 멘티기관 대상처 모집

▲ 강원문화재단 인생나눔교실 강원권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은 상대로 멘토링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2019년도 인생나눔교실 강원권 운영사업에 참여할 멘티기관 대상처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25일부터 3월 4일까지로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규 멘티기관 모집 대상처는 인문학 멘토링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중학교, 대안학교 등으로 접수방법 및 사업안내는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문화복지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멘토(은퇴 인력 및 인문·문화예술 전문가)가 멘티(아동·청소년, 청년 등)를 찾아가 인문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인문학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실시, 도내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매년 500여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오는 12월까지 400여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생나눔교실'은 멘티 범위를 확장시켜 아동과 청소년, 군장병에 그치던 멘티에 노인을 추가해 세대의 폭을 넓혔다.

또한, 여성, 다문화가족 등 계층의 폭도 함께 확대해 멘티 범위가 확장돼 다양한 기관의 참여가 가능해진 만큼 이전보다 많은 수의 도민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멘티 범위가 확장된 만큼 다양한 세대, 계층의 멘티 참여를 기대한다"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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