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서비스 구현· 인슈어테크 서비스 인식 제고 등 높은 평가

▲ 지난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맥스서밋 어워드 2019' 시상식에서 모비데이즈 이광수 대표(왼쪽)와 리치플래닛 남상우 대표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치앤코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리치앤코의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가 맥스서밋 어워드 2019행사에서 핀테크 부문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지난 1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맥스서밋 어워드(MAX Summit AWARD) 행사에서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가 핀테크 부문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가 참석했다.

맥스서밋 어워드는 17개 부문별로 후보 브랜드를 추천받아 1차 심사한 후 50여명의 전문가들의 2차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종 1개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와 독창성과 보험 고객들의 니즈를 이끌어낸 고객 중심 서비스 구현, 단기간 내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케팅 효과성 등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국내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결합)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맥스서밋 어워드는 업계 최고 전문가와 함께 부문별 평가 과정을 거쳐 건강한 광고·마케팅 에코시스템 조성과 업계의 활성화 및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마케팅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던 브랜드, 플랫폼 등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구글 애드워즈,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 애드픽(ADPICK), 스노우(SNOW) 등이 선정됐으며 올해는 굿리치(GoodRIch)를 비롯해 애플(Apple), 토스(TOSS), 스타일쉐어(StyleShare), 야놀자(yanolja) 등이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맥스서밋 행사가 진행됐다. 14일 진행된 세션에서 광고대행사 디블렌트의 허종훈 본부장은 '브랜디드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굿리치 마케팅 사례를 발표했다.

허 본부장은 기존에 없던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이라는 신규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에서 굿리치가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로 브랜딩이나 퍼포먼스에 맹목적으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감을 꼽았다.

한편 맥스서밋은 지난 2015년 시작한 이래 대한민국 모바일 생태계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콘퍼런스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초기 모바일과 애드테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현재는 마케팅과 애드테크뿐만 아니라 브랜딩, PR, Media, 콘텐츠, 데이터,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크리에이티브 등을 포함하는 콘퍼런스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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