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펭귄통신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2월 중순부터 SK·KT·LG의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인해 온라인 가입 사이트에서는 최대 61만 원의 사은품을 지급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

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은 지난 2월초부터 시작되어 정책 수준을 강화했으며, 이에 온라인 가입 사이트에서만 통신사에 따라 최대 61만 원까지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인터넷 가입을 앞둔 소비자들은 “3년 전에는 현지급액의 절반도 안됐었는데 이 참에 인터넷 통신사를 옮겨야겠다”, “이런 경쟁이라면 소비자 입장에선 대환영”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구 달서구에 거주 중인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인터넷 가입을 위해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던 중,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통해 사은품이 최대 61만 원까지 지급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기존에 사용 중이던 인터넷 약정이 만료돼 알아보게 됐지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통신 3사의 정책을 반영해 사은품을 최대 61만 원 지급하는 곳은 네이버 인터넷 가입 커뮤니티 카페 ‘펭귄통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펭귄통신 관계자는 “인터넷 가입을 알아보고 계시는 회원님들께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해드리고자 정책을 사은품 금액에 반영했다”며, “최근 비양심업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피해보는 사례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펭귄통신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네이버 인터넷 가입 카페 중 15만 명 이상이 가입한 가장 회원이 많은 카페다.

또한 사은품 당일 지급으로 사은품 지급까지 기다리는 불안함을 없애 화제가 됐으며, 후기 이벤트와 지인추천 이벤트로 추가 사은품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펭귄통신’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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