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상승률 9.42%보다 5.98% 적은 수준

▲ 충남 논산시 청사 전경. 사진=논산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논산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3.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 4.34%보다는 0.90% 낮고, 충청남도 평균 상승률 3.79%에 비해 0.35% 적은 수준이다.

논산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반월동 상업용 토지로 38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양촌면 오산리 자연림으로 340원으로 공시됐다.

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이의신청을 원할 경우 다음달 14일까지 시청 민원토지과로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토지 소유자가 이의신청을 하면 기존 감정평가사가 아닌 다른 감정평가사의 공시 자료와 제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조사를 실시 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4월 12일경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각종 조세 부담금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자료로서,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관내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해 5월 말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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