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활동 많이 못 할 것

▲ 박지훈. 사진=마루기획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박지훈이 3월 솔로 앨범 발매를 19일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프로젝트 그루 워너원 출신 박지훈은 3월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마루 기획 관계자는 "박지훈이 3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해외 팬미팅 일정과 겹치는 활동 기간 탓에 음악방송 출연 등 앨범 활동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지훈은 지난 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첫 단독 팬미팅 '퍼스트 에디션'에서 워너원 '술래'와 이대휘 작곡 'young 20' 등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발라드를 소화해 팬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Shape of You'와 태민의 'Press Your Number' 댄스 무대를 화려하게 완성하며 홀로 무대를 꽉 채웠다.

박지훈의 팬덤 MAY(메이)는 "박지훈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해", "팬미팅에 앨범까지 3월 화이트데이 선물로 오실 건가요", "믿을 수 없어. 마루룽(박지훈 소속사 마루기획 별명) 일 왜 이렇게 잘해", "눈내리는 날 앨범 고백은 너무 로맨틱한 거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훈은 지난 9일 서울에서 개최된 '퍼스트 에디션'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대만, 태국, 필리핀, 홍콩, 마카오, 오사카, 도쿄까지 총 6개국 7개 도시 글로벌 팬미팅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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